안양에서 첫째 출산 한 36세 노산맘입니다.

워낙 산전부터 산후도우미 잘 골라야 한다는 말을 너무많이 들었어요. 유명한분들도 많이 알아봤는데 결국엔 동생출산때 믿고 맡겼던 이모님으로 하려고 임신중기부터 누리봄케어 연락해서 박*순관리사님께 산후조리 받으려고 진짜 오래 기달렸어요.

출산후 병원에서 일주일, 조리원에서 2주나 기달렸는데 앞에분 기간연장때문에 시기가 안맞아 정부지원시기이후 한달이 지나서야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정부지원기간 포함해서 2달 산후도우미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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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육아를 잘 배우려고 vip 관리사님으로 불렀는데요, 처음 조리원나와서 한달간 만났던 관리사님도 나쁘진 않았지만 손주같이 봐주시는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처음이라 잘 모르기도 했지만 박*순관리사님이 오시고나서 좀 많이 다르구나를 느끼게되었고 기다리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시자마다 매일 다른 작업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손부터 깨끗히 씻으시고 몸 회복을 위해 산모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들어가서 쉬라고 하시고는 조용조용 청소부터 음식 준비, 아기 케어 다 해주십니다. 손자 손녀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이를 너무 이뻐해주셨어요. 그래서 믿고 맡겨서 많이 볼일보러 밖에 다녔습니다.

음식도 정갈하게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조미료없이 뚝딱뚝딱 너무 맛있게 만들어주셨어요!

성격도 밝으시고 무엇보다 집안일과 아기를 부지런히 케어해주시니까 제가 너무 좋더라구요. 육아법과 가정살림까지 많이 배웠습니다ㅜㅠ

저 원래 글 올리는거 안하는데, 저처럼 제대로된 육아 가이드 배우고 손주같이 봐주시는 산후도우미 고민하실분 있으실거 같아서 글 올려요!

(나중에 제가 둘째를 갖게되면 이 글올려서 산후 조리기간 겹쳐서 또 제가 이모님 예약이 밀릴까봐 걱정이되긴하지만요)

안양산후도우미 누리봄케어 박*순 관리사님 꼭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