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에 출산한 초산맘입니다.

이런 후기 잘 남기지 않는데 너무 좋은 산후관리사 선생님을 만나 추천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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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고 2주 산후조리원 후에 바로 친정에서 3주를 보냈는데요

오랜 진통 후에 응급수술을 했던 터라 회복이 더디기도 했고,

친정에서 현실 육아에 부딪혀보니 산후관리사님의 도움이 절실해졌습니다.

특히나, 제가 출산 이틀 전에 안양으로 이사를 와서

이 지역을 전혀 몰라서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 혼자 육아를 할 자신이 없기도 했구요ㅠㅠ

그래서 급하게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신청한 업체가 누리봄케어(구 봄빛베스트 안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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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저와 아기를 케어해주신 관리사님은 김*숙 선생님이셨습니다.

집에 오시자마자 외출복을 근무복으로 환복하시고, 외출용 마스크와 실내용 마스크를

구분하셔서 사용하시고, 손 위생도 철저히 하시는 모습에 처음부터 신뢰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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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하신 목소리로 앞으로 2주동안 어떻게 지내면 될지 설명해주신 후

산모의 휴식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주시며 음식, 빨래(아기 빨래뿐만 아니라 저희 빨래도 해주셨습니다), 청소를

빠르게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감동적인 건 저희 아기를 케어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저희 아기가 친정에서 식구들이 거의 안고 지내서 손이 많이 타 등센서가 심했어요 ㅠㅠ

관리사 선생님께서도 저희 아기처럼 몇주 지내다 온 아기는 많지 않아

2박 3일정도는 아기도, 엄마도, 선생님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라 하시면서

아기를 믿고 천천히 해보자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아기는 관리사님의 2주 간의 케어 덕분에

혼자 누워있는 법, 노는방법도 배우고 등센서도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뿐만아니라 언제 사용해야할지 몰라 창고에만 있던 아기 장난감들도

먼저 찾아서 놀게 해주시고 선생님 덕분에 저도 아기와 노는방법, 육아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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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주신 음식들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남편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음식을 너무 맛잇게 잘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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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헤어지는 마지막 날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너무 잘해주셨던 김*숙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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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산모님들 누리봄케어 김*숙 관리사님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