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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케어 최민옥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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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5  0 Comments  940 Views  21-08-13 16:24  116.33.2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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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imsanbu/56838398


관리사님 안오신지 이제 일주일됐는데 너무 까마득하고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조산기가 있어 막달에는 대구 친정에서 요양 후 친정에서 애기낳고 2주 조리원-> 2달정도 몸조리 후 안양집으로 올라와 도우미 신청을 한 케이스입니다. 겪어보니 알았지만 도우미는 최대한 조리원에서 나온 후 바로 도움받는걸 추천드려요. 엄마가 우리를 키워봤다지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아기 수유텀이나 목욕 잠습관 같은게 잘못 형성될 가능성이 있더라구요.. 한창 등센서와 잡히지 않는 수유텀.. 아기 머리에 일명 소똥까지 앉아서 올라와 총체적 난국이였어요

친정에서 아기 등센서가 너무 심해 친정엄마랑 제 손목이며 팔이 남아나질 않았어요.. 다행히 관리사님께서 아기가 누워서 놀고 자는 습관을 만들어주셨고 아기가 스스로 놀다가 잠든적도 있었어요!! 수유텀은 아기 입이 워낙 짧아 아직 완전히 잡히진 않았지만.. 같이 고민하고 조언해 주시며 이런저런 걱정들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사람이 있어서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쉴새없이 아기랑 놀아주고 잠시 외출할때면 걱정말라고 아기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시고^^ 덕분에 운전 연수도 받고 코에 바람도 쐴수있었어요

관리사님 오신첫날.. 3달만에 처음 올라가 남편 혼자 지내며 엉망이됐던 집을 거실에는 3미터길이 자이언트 매트까지 걷어가며 같이 대청소 해주셨어요. 잘 안해준다는 냉장고 청소까지 ㅠㅠ

그리고 관리사님 요리솜씨가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마지막날에는 공책까지 펴들고 레시피 전수받았습니다 ㅎㅎ 조리원에서 너무 음식이 맛이 없어서 조기 퇴소했던터라 관리업체에 제일 먼저 요구한 조건이 요리 잘하시는 분이였거든요 ㅎㅎ

마지막날까지 여러가지 밑반찬 만들어주시고 저녁에 남편이랑 먹으라고 국이나 반찬들을 더 만들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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